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보고서 논란’에 양정철 원장 해임을 거듭 요구했다. 평화당은 지난 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일 외교 갈등을 총선에 이용한 민주당의 공식 사과’와 함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해임 촉구안을 의결했다. 앞서 민주연구원은 당 소속 의원에게 배포한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한일 무역갈등이 내년 4·15 총선에서 민주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내용으로 야권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은 민주연구원의 보고서 논란에 대해 양정철 원장을